안녕하세요?

오늘 같이 오전에 투표를 한 뒤 오후에 가족들과 나들이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있을텐데요. 쉬는 날이 하루뿐이니 멀리 나가는 것은 부담이 될텐데요. 이럴때 정말 좋은 곳이 바로 양평이 아닐까 싶습니다. 서울과 굉장히 가까이에 위치하여 부담 없이 갈수 있는 곳이 바로 이 곳인데요. 저는 지난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1. 두물머리, 세미원 주차장


우선 세미원, 두물머리 주차장에 관한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세미원 주차장의 경우 저는 이 곳을 이용했어요. 세미원과 가까운 주차장의 경우 자리가 부족했는데 여기는 조금 거리가 멀어서인지 자리가 남아 돌았습니다. 여기 세미원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두물머리도 가실 수 있어요. 





2. 세미원


두물머리는 입장료가 따로 존재하지 않지만 세미원 입장료는 1인당 5,000원 입니다. 하지만 이 입장료를 내면 배다리를 건너서 두물머리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두물머리에서 다시 세미원으로 이동이 가능하지만 그때 티켓을 보여줘야하니 티켓관리 잘해주세요!



들어가자마자 바로 SNS에 많이 봤던 돌다리가 펼쳐져 있어요. 정말 예쁩니다. 그리고 놀랐던게 물속에 가물치가 있어서 놀랐어요.





동물모형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는데요. LED로 반짝반짝 빛이나는 모형들도 있답니다. 저는 낮에 방문했는데 밤엔 세미원이 어떤식으로 바뀔지 궁금했어요.







돌다리를 빠져나와 제가 간 장소는 시원한 물줄기를 내뿝는 항아리 분수 였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했습니다.





세미원 안에 연꽃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는데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아직 꽃이 피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연꽃 개화시기가 7월, 8월 한여름이니 그때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코너도 있었는데요. 양궁과 투호가 있습니다. 저기 북같이 생긴 과녁에 활을 쏘시면 됩니다.






도자기 분수, 주전자 분수, 용머리 분수등 다양한 모양의 분수들 또한 많이 있었어요.




세미원 안에 세한정이라고 해서 추사 김정희 선생님의 업적을 기린 장소가 있는데요. 김정희 선생님의 대표작품인 세한도를 모티브로해서 세한정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3. 두물머리


세한정에서 배다리를 건너게 되면 바로 두물머리를 갈 수 있는데요. 세한정이 자연+미술을 믹스한 작품이었다고 한다면 두물머리는 시원한 강물로 100%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두물머리 하면 이 나룻배를 가장 많이 보셨을텐데요. 이 앞에 네모난 모양의 창틀 조각이 있어 포토존이 있습니다. 




두물머리 왔으면 반드시 먹어봐야할 연핫도그도 먹어봤는데요. 아쉽게도 먹느라 사진을 못 찍었네요. 눈 떠보니 핫도그가 증발해버려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특이하게 핫도그가 2겹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핫도그의 가격은 3,000원 입니다. 매운맛, 보통맛이 있었는데 매운맛이 좀 더 맛있었어요.



이상으로 지금까지 제가 양평 세미원, 두물머리, 연핫도그 먹고 온 후기를 말씀드렸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서울에서도 가까우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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