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회사에서 기회가 있어서 하루 대부도에서 놀러갔다 왔습니다. 탄도 바닷길과 누에섬이 너무 예뻐서 이번에는 여자친구와 함께 가야겠다마음먹고 대부도에 다녀왔습니다. 회사에서 대부도 펜션타운에 있는 펜션에서 머물다 왔는데 이번에는 바닷가가 바로 보이는 대부도 판타루시아라는 펜션을 다녀왔네요.



대부도 판타루시아 아마빌레라는 방에서 하루밤을 묵었습니다. 위에 보이시는건 판타루시아펜션의 외관의 모습이예요.



건물 하나하나가 이국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 펜션 입니다. 스페인에 있는 안달루시아 지역 색채의 영향을 받아서 지어졌다고 하는 펜션 입니다.








건물들의 색채뿐만 아니라 외관도 정말 독특했어요. 달팽이집 같기도 하고 여자친구도 건물이 정말 예쁘고 특이하다고 좋아하더군요. 



주차공간의 경우에는 펜션앞에 일렬 횡대로 주차를 할 수 있는데요. 대략 10-13대 정도의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제가 오후6시정도에 너무 늦게 들어왔고, 중간 중간 전봇대와 나무가 있어서 저같이 초보운전자는 주차하기 힘들었어요. 그렇게 넓은 공간의 주차공간은 아니였습니다.





중간중간 그네의자, 벤치가 많이 있어서 쉬기 좋습니다. 대부도 판타루시아펜션에 방문하시면 처음에 오른쪽 맨 끝에 위치한 건물, 수영장 바로 옆에 있는 건물에서 키와, 지도, 쓰레기봉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키의 경우에는 보증금 10,000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무료로 소금, 후추, 식용류와 같은 각종 조미료가져 올 수 있고 기본적인 물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술은 팔았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슬리퍼가 필요하신 분들은 보증금 1,000원에 빌릴 수 있어요. 보드게임(많이는 없습니다.)도 있고 노트북을 가져가신 분들은 랜선을 빌릴 수 있습니다.



지도를 보여주시면서 알려주셨는데 헤매다가 우여곡절 끝에 대부도 판타루시아 아마빌레 방을 도착하니 요런 문구가 있었어요.








아마빌레의 방의 특징은 바로 2층 테라스에서 전망을 볼 수 있다는 점인데요.



저희 방이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뷰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물이 차 있었다면 더 예뻤을 텐데 아쉽습니다.



이 방의 특징은 바로 스파가 있다는 점인데요. 스파를 하면서 tv 시청이 가능합니다.



내부에 이렇게 생긴 의자가 2개가 있는데요. 굉장히 편해서 놀랐어요.




2층 계단으로 올라오면 침대가 있습니다. 전기장판인가? 온도를 올려주는 장치가 있어서 굉장히 따뜻하게 잤습니다.



화장실의 모습입니다. 치약, 샴푸, 컨디셔너, 비누만 비치되어 있어요. 바디워시가 없는 것이 아쉬웠네요. 집에서 바디워시 정도는 가지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부 소품들의 모습이예요.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아마빌레 방 아쉬운점이 있다면 우선 정말 작습니다. 너무 작아서 정말 필요한 물건도 없어요. 조리대도 없고, 식탁도 없습니다. 조리대가 없어서 요리하는데 너무 불편했어요. tv아래 있는 작은 상을 이용해서 식사를 했는데 비좁아서 불편했습니다. 1층에 있는 다른 방들을 굉장히 넓어보이는데 아쉬웠습니다.



전망하나는 너무 좋은 아마빌레방 묵었던 후기 였습니다. 멀리 탄도항과 누에섬의 모습까지 보이네요.

+ Recent posts